지난달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은경 교수의 프로필과 경력 및 업적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본다.
민주당 새 혁신위원장 지명
2023년 6월 15일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김은경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혁신위원장으로 지명되었다.
김교수는 과거 문재인이 대표로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위원으로 활동했었고, 문정부에서 임명한 여성 최초 금감원 부원장으로 정권 교체기 임기를 모두 채운 첫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었다.
김교수는 민주당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는각오를 밝혔으며 당의 정책과 비전을 확실히 전달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당내 갈등을 조율하겠다고 했다.
법학전문가로서의 경력
김교수는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보험법 전문가로 알려진 김교수는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었다.
김교수는 과거 금감원 분쟁조정위원, 제재심의위원이었고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었다. 또한 법무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금융소비자보호처장으로서의 업적
김은경 교수는 문재인 정부 2020년에 금감원 혁신 테스크포스 경력을 살려 금감원 부원장이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으로 임명되었으며 3월에 임기를 마쳤다.
김교수는 금융소비자보호처장으로서 금융사의 부당한 영업행태와 고객 피해를 방지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교수는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주도적으로 발의하고 금융분쟁조정제도와 금융감독제도를 개선하고 금융사의 공정한 영업행태를 강화,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의무 확대, 금융소비자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